1) 커피포트에 물을 끓인다.
2) 찻주전자에 찻잎을 두 꼬집 정도 넣는다.
3) 끓인 물을 적당량 붓는다.
4) 처음 한두 번 정도는 우린 걸 마시지 말고 버린다.
5) 그 다음 우린 것부터 찻잔에 따라 마신다.
6) 여러 번 우려내 계속 마셔도 된다~
이 과정을 서두르면 안 된다. 애초에 서두른다고 차를 더 빨리 마실 수 있지가 않다. 왜냐면 과정 대부분이 기다림이니 말이다. 물 끓는 것도 기다려야 하고, 우려나는 것도 기다려야 하고, 한 번 버리니 다시 기다려야 하고... 그리고 뜨거우니 천천히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한다.
그 기다림의 시간을 즐기기 시작하면 참 좋다. 차차차 차를 마십시다!
# 빨리 기다리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