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다니엘스 감독, 2022.
이 베이글을 만든 이유가 뭔지 알아?
모든 걸 파괴하려고 만든 게 아니야
나를 파괴하려던 거지
영화를 보고 나서 위로받은 느낌은 처음이었다.
이런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니...!!!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예술은 참 아름답고 대단하고 좋은 거다!!!
선택 앞에서 고민했던 순간들마다,
혹은 선택을 하는지도 모르고 지나친 사소한 순간들마다 생겨난
무수히 많은 경우의 수의 내가,
무한 개의 우주 속에 존재하고 있을 거다.
그 중 이 지구의 내가 모든 '나' 중에 제일 worst라고 생각하니
그러니까, 다른 '나' 들은 모두 다 나보다 더 괜찮게... 다 잘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신기하게도 그게 엄청난 위로가 된다!
그리고 이 지구의 나도 잘 살아봐야겠다 싶다.
다들 잘 살고 있는 거지?
나도 잘 살아볼게!
🌌🪐🪨 …
I'm confused too. One moment I am here. The next moment I am there. I still haven't seen any raccoons. All day, I don't know what the heck is going on. But somehow it feels like this is my fault. I don’t know. The only thing I do know is we have to be kind. Be kind. Especially, when we don't know what's going on. - WAYMOND
Maybe it's like you said, maybe there is something out there, some new discovery that'll make us feel like even smaller pieces of shit. Something that explains why even after seeing everything, and giving up, you still went looking for me through all of this noise. And why no matter what, I still want to be here with you. I will always want to be here with you. - EVELYN
영화를 재밌게 보고 나와서~
바로~!
엄마랑 싸웠다!
하... (ㅋ...)
분명 서로 사랑하는데 왜 이렇게 평화롭게 지내기가 어려울까.
왜 자꾸 좋았나 나빴다 해야 할까.
그냥 변함없이 쭉 좋을 수만은 없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