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기린의 날개, 2011.
* 중학생 즈음부터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참 많이도 읽었는데
요즘에서야 처음으로 작가가 어떤 사람일지 궁금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에게 당신은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마음으로, 어떤 생각들을 하며 사는지 물어보고 싶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하며 사는 건 어떻냐고, 당신은 무얼 믿으며 사느냐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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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이 애초에 일본 소설―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하는―이어서 어려서부터 손이 많이 갔던 걸까,
아니면 많이 읽다 보니 그게 취향이 된 걸까?